엘앤씨바이오는 재생의료 산업 중 인체조직 이식재,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드의 재생의료공학 치료제와 피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코스메슈티컬 등을 제조, 판매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인체조직은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건,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낭 등 11종 조직에 대해서 식약처 등 정부 기관의 허가 하에 생산, 유통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5년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류 시행으로 인체조직이식재의 수입이 가능해졌다. 엘앤씨바이오는 2011년 생산 및 판매를 할 수 있는 조직은행을 설립하여 기존 수입 완제품 및 이종·합성 제품의 대체를 통해서 인체조직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엘엔씨바이오는 인체조직 이식재 가공기술, 이종 조직 이식재 가공기술, 생체재료 가교화 기술 등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직가공처리업자로 허가받은 5개 업체 중 1 곳에 해당한다. 국내의 경우 종합병원부터 화상센터, 로컬 클리닉까지 직접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차세대 아토피 치료제로 주목받는 신물질 ZAG를 기술이전 받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형태로 제품화하였다. 아토피는 10명 중 2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엘엔씨바이오의 제품은 아토피 치료의 보조 목적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MF3는 상처의 재생 매커니즘에 기반하여 각 단계별로 효능성분을 강화한 재생 솔루션이다. SCI등급의 관련 논문을 2건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대학병원을 비롯한 병의원에서 수술 또는 레이저 시술 후에 상처의 빠른 회복을 위해 추천 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L&C Bio) 주가전망 |
엘앤씨바이오의 배당수익률은 0.09%(2019년 기준)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사람을 포함한 생체 유래 지방조직을 이용한 지지체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 지지체(Scaffold) 관련 기술은 피부, 건 등의 연조직 및 연골, 뼈 등의 경조직을 재건, 재생시키는 목적으로 재생의학 분야에서 치료기반 기술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번 출원 특허는 특정 수용성 용매를 사용하여 세포증식에 필요한 다공구조를 갖는 세포외기질(ECM)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을 통해 지방조직에서 세포 외기질을 추출하는 시간을 단축시켰고, 산업적으로도 효율적인 지지체 기술을 확보하게 되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재활용 가능한 인체 의료폐기물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엘앤씨바이오는 피부이식재 가공 후 부산물로 매년 2톤의 지방을 추출하고 있다. 현행법상 모두 폐기처리하고 있으나 법이 개정되면 필러 제품 메가ECM의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식약처로부터 메가카티(MegaCarti)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으로 무릎 연골이 손상된 환자에게 메가카티를 이식한 군에서 연골 수복을 통한 통증 개선 및 관절의 정상 운동 능력 회복대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메가카티 제조방법도 기술 특허를 출원하였다. 이 기술 특허는 인체유래 연골을 생체적합성 고분자 또는 화학적으로 가교된 생체적합성 고분자와 혼합하여 연골 재생용 조성물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관절 연골 세포외기질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과 클리코사미노글리칸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페이스트 성상으로 시술 시 연골 손상 부위에서의 형태 유지력과 사용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게다가 메가덤(유방안 환자의 재건수술용)은 연간 30% 이상 성장하고 있고, 중국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인체 유조직 기반의 의료기기 제품에서 유착방지제 메가쉴드를 개발하고 있다. 또 갑상선 수술 환자용 적응증으로 임상을 완료한 이후 출시할 계획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중국 최대 투자은행 CICC와 합작법인(JV)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제품 인허가를 받은 뒤 CICC와 설립한 합작법인을 2년 내 중국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CICC는 제약, 바이오를 비롯한 전 영역에 투자하는 중국 내 IB 부문 1위 증권사다.
CICC는 정부 고위 관계자 등 중국 내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엘앤씨바이오가 생산하는 제품의 CFDA 인허가는 물론이고 후속 투자 부문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엘앤씨바이오는 CICC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의 고위 관료 인사를 영입했다. 앞으로 중국 내 파트너사들과 협의해 CFDA 관련 임상 전문가들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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