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Penguin

반응형

바이오 회사 씨젠은 유전자 분석 상품,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타깃 하는 유전자만 증폭시켜 질병의 다양한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 시약 및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Seeplex, AnyplexⅡ, Allplex가 있다.

 

씨젠은 Real-time PCR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DPO™ Technology는 다수의 타겟을 정확하게 정복 할 수 있는 프라이머 기술이다. TOCE™ Technology는 동시에 다수의 타겟을 검출할 수 있는 시그널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MuDT™ Technology는 Real-time PCR을 이용한 다중 Ct값 분석 기술이다.

 

이 기술들로 조기 진단, 병원체 감염량 동시 측정, 적절한 시기에 맞춤 치료, 보건 의료비용 절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씨젠은 코로나19 사태로 진단키트 관련주로 각광받고 있다. 정확도 높은 코로나19 키트 개발은 물론 전 세계 다양한 나라에 수출하여, 해외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씨젠 주가전망

씨젠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급부상은 회사다.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서 두각을 보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또 예상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단발성으로 끝날 것 같았던 씨젠의 주가 상승도 추가 상승 여력을 내비치는 등 엄청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단적으로 지난 1월 씨젠의 시가총액은 약 8천억원이었으나, 현재는 3조 4,917억 원으로 코스닥 10위권에 안착했다. 씨젠의 배당수익률은 0.08%다(2019년 기준). 코로나 19로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데 반해, 씨젠은 바이오 관련주 중에서도 선두로 질주해 3만 원이던 주가가 13만 원까지 뛰었다.

 

씨젠의 호조에는 해외실적이 큰 몫을 차지했다. 씨젠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인 Allplex™ 2019-nCoV Assay가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1000만 테스트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씨젠은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생산량을 늘려 현재 주당 300만 테스트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수출대상국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호조에 힘입어 씨젠은 채용 인원을 작년 대비 5배 가량 늘렸다. 씨젠은 코로나19 이후 진단키트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당초 40명으로 잡았던 전문인력 채용 규모를 180여 명으로 늘렸다. 진단키트 생산을 위한 단기 계약직원도 220명이나 추가 채용했다. 

 

씨젠의 올 1분기 매출 818억원, 영업이익 398억 원, 순이익 337억 원을 달성했다. 3개월 만에 전년도 연간 매출 1220억 원의 70%를 달성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19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1분기 호조와 더불어 2분기에는 수출 급등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07/06 - [재테크] - 바이오 관련주: SK바이오팜 주가전망 및 배당금

2020/07/06 - [재테크] - 바이오 관련주: 알테오젠 주가전망 및 배당금

2020/07/05 - [재테크] - 제약 관련주: 에이치엘비(HLM) 주가전망 및 배당금

2020/06/30 - [재테크] - 통신·5G 관련주: SK텔레콤 주가전망 및 배당금

2020/06/25 - [재테크] - 자동차·전기차 관련주: 현대차·현대차우·2우B 주가전망 및 배당금

2020/06/26 - [재테크] - 소비 관련주: LG생활건강·우 주가전망 및 배당금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