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모예드 분양·입양 정보(가격, 성격, 종류, 크기)

사모예드(Samoyed)는 풍성한 흰색 털을 자랑하는 중형견이다. 사모예드는 사냥, 썰매 등 척박한 환경에서 인간을 돕는 견종이었다. 도둑이 들면 도둑이랑 놀아줄 정도로 사람에게 친화력이 강한 견종이라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경비견으로는 적합하다.

 

사모예드는 유럽계 스피츠 타입의 개를 조상으로 하고, 일본 스피츠의 조상이기도 하다. 러시아 시베리아 노맨딕 부족의 개로써 오지에 살았으며, 순수 혈통을 유지하였다. 극지 탐험을 하는 모험가들에게 발견되어 탐험에 많은 공을 세우기도 했으며, 수렵견으로써는 작은 체구에 속한다.

 

사모예드는 러시아가 원산이며, 사람과 같이 지내 친화력이 좋다. 특히 썰매를 끌기위해 같은 종끼리 생활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서열 정하기에 민감하며 다른 견종에 대해서는 배타적이다. 추위에는 강하나 더위에는 약하므로 바깥에서 키울 경우 신경을 써줘야 한다.

사모예드 성격 및 외형

사모예드의 신장은 45~55cm, 체중은 23~30kg다. 커다랗고 풍성한 털이 특징이다. 이 털 때문에 덩치가 커 보인다. 개체에 따라 북극곰을 닮기도 했으며, 늑대나 여우를 닮는 경우도 있다. 개마다 색은 조금씩 다른데 대체로 백색이지만 크림색, 황색을 띠는 개체도 있다. 

 

사모예드의 털은 얇고 부드러운 털이 촘촘하게 이중으로 깔려있다. 사모예드의 털이 풍성하게 된 원인으로, 인간들이 추운데서 잘 때 껴안고 자려고 개량된 것이라 한다. 낮에는 썰매를 끌고, 밤에는 여러 마리를 두고 안고 자면서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보온효과를 위해 개량되었다. 

 

사모예드의 성격은 무난하고 친절하며 진중한 느낌도 있다. 물론 개답게 주인에게 애교도 잘 부리고, 충성심도 높다. 그러나 공격성이 너무 없어 집을 지키는 역할을 맡기긴 어렵다. 또한 호기심이 강해 말썽을 부리는 편이다.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 운동을 자주 시켜줘야 한다. 땅굴을 파기도 하는데, 이는 추운 데서 살아남기 위해 땅굴을 파던 습성이 남아있는 것이라 한다. 

 

 

사모예드 분양가격

사모예드의 분양가격은 수놈이 40만 원부터, 암놈은 45만 원부터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혈통과 견사에 따라 수백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사모예드는 친절함과 애교를 겸비하고, 멋진 외형까지 갖춘 견종이지만, 실상은 수요가 많지 않다. 크기도 크고 털 빠짐이 매우 심하다.

 

또한 추운지방에서 자라던 견종이다 보니 여름 날씨에 매우 취약하다. 그래서 에어컨을 항시 틀어줘야 하고, 개 전용 대리석도 장만해줘야 한다. 여름에는 더운 날씨를 피해 밤에 운동을 시켜줘야 하고, 겨울에는 추운 날씨를 감수하고 산책을 감행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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