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내가 디지털 노마드를 꿈꾼다
힘겹게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아보면 참 힘겨운 삶이었다. 나 스스로에게 어깨를 두드려주며 잘해왔다고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다. 많은 고비가 있었다. 그 고비를 넘지 못해 좌절 할 때도 있었다.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매 순간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해왔다고 자부한다. 물론 난 지금도 가난하다. 가진게 없다. 남들 보기에 평범한 것 같지만, 사실 모든 게 느렸다. 그 이유는 나의 고집 때문이었다.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어렵게 돌아왔다. 내가 그걸 원했고, 당시에는 그게 전부인 줄 알았다. 그래서 약간 후회도 된다. 그때 쉬운 길을 선택했다면, 지금 내 손에 좀 더 많은 게 쥐어져 있을 텐데...라고 말이다. 하지만 시간은 이미 지나갔다. 예전에는 내가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