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종예선 결승에서 만난 여자배구 한국 vs 태국 전력 분석
올림픽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예상대로 태국을 만났다. 태국은 빠른 스피드와 조직력이 강한 팀이다. 신장은 작지만 수비에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예선전에서 한국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그렇다면 태국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누굴까? 베테랑 세터 눗사라 톰콤. 김연경과 터키 페네르바흐체에서 뛰었던 세계적인 세터다. 169cm의 작은키지만 센터를 이용한 공격에 매우 능한 선수다. 특히 상대를 속이는 2단 패스 페인트도 자주 사용해 주의가 필요하다. 2012년 올림픽 세계 예선 세터상, 월드 그랑프리 세터상(2012,2016), CEV 챔피언스리그 세터상, 아제르바이잔 리그 MVP(2014-15) 등 세터로써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다. 눗사라는 1985년생으로 이번 도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