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Penguin

반응형

현대로템은 철도차량 제작, 철도신호 및 통신 등의 철도사업, 방산, 자동차 설비, 제철설비, 발전설비, 오염방지시설, 환경설비, 플랜트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철도사업분야는 동력 분산식 고속철, 트램, 자기부상열차, 2층 전동차, 저상형 전동차 등 신차종 개발과 상용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북미시장은 펜실베니아에 Hyundai Rotem USA Corporation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럽, 중동 시장 등 주변 수출국 교두보로 터키 아다파자르에 Hyundai EURotem Demiryolu Araclari ve Ticaret A.S 를 설립하였다. 이밖에도 브라질과 뉴질랜드에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방산부문은 국내 유일의 전차개발 및 생산업체로 축적해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K1A1 전차는 러시아 T-90s, 우크라이나 T-84, 중국 MBT2000, 이스라엘·터키 Sabra Mk.Ⅲ 등과 경쟁하고 있다. 2008년 개발을 완료한 K2 전차는 미국 M1A2 SEP, 프랑스 Leclerc, 독일 Leopard 2A6와 경쟁하고 있다. 

 

기동, 화력, 방호력 등 주요 성능면에서 K2전차는 세계 주요 전차와 대등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K2전차는 K1A1 전차 이후 지상군 핵심전투력 증강 차원에서 전력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동맹국 전차 개발 기술지원사업도 추진되어 연계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제철설비는 현대제철의 당진 공장 합리와 및 고로사업 등 일관제철소 풀라인 설비 및 특수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환경설비의 경우 세계 최초로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유리화 사업에 성공한 경험이 있으며, 수소에너지 사업은 지자체 등에 수소생산기지 공급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현대로템 주가전망

현대로템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2019년 기준). 현대로템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GTX A노선에 투입될 전동차 40량을 1192억원에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지난 120량 수주에 이어 GTX의 A노선 전동차 160량을 모두 제작하게 되었다. GTX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지하 40m 이하에 선로를 구축, 노선을 직선화해 기존 지하철보다 빠르게 운행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총 2366억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양산사업을 수주했다. 장애물개척전차는 국내 처음 도입되는 장비로 전방에서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동로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장애물개척전차는 현대로템이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된 이후 4년에 걸쳐 개발됐으며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 수행을 지원한다. 

 

현대로템은 경기 의왕연구소 내 부지에 수소 충전 인프라 핵심 장치인 수소리포머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수소리포머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내는 설비다. 공장 건걸 후 연간 4700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리포머 20대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수소리포머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추어 수소충전소 후방산업인 설비 시장을 선점하고 수도권 인근의 부품 생산업체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대차와 공동 개발을 시작한 수소전기트램도 성능시험을 위한 시범 차량을 제작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차량 HR-Sherpa를 시연했다. HR-Sherpa는 현대로템이 자체개발한 민·군 겸용 다목적 무인차량으로 경차보다 작은 크기에 6륜 전기 구동체계를 갖추었다. 360도 제자리 회전 기능을 탑재하였고 기동성이 뛰어나다. 험로 주행에 유리한 에어리스 타이어를 채택해 펑크 우려가 없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HR-Sherpa는 현대위아에서 제작한 원격사격통제체계를 탑재해 원저리 탐지 정찰이 가능하다 물자 및 환자 후송, 화력지원, 위험물 탐지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다. 원격 주행을 비롯해 차량 앞 인원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 주행,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탐색 및 순찰하는 자율주행 등 뛰어난 무인 주행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대만 화롄항에서 신규 통근형 전동차 실물을 최초 선보였다. 2018년 9098억원에 수주한 통근형 전동차는 10량 1 편성 구성으로 운행되며 최고 속도는 130km다. 기존 차량 대비 약 10% 경량화해 운행에 필요한 전기량이 줄어들어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다. 승객 편의성 확보를 위해 차량 내 와이파이 연결을 자원하며 좌석 상단에 헤드레스트를 설치해 좌석의 편안함을 높였다. 

 

현대로템은 미국 포드로부터 763억원 규모의 운반설비 시공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 남아공, 태국의 포드 공장에 운반 설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제작하는 설비는 컨베이어를 중심으로 차체, 엔진, 도어 등 각종 자동차 부품을 생산라인에 최적의 효율로 운반하는 시스템이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