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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현대상선)은 컨테이너 운송, 벌크화물 운송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해운 물류기업이다. 1976년 유조선 운항을 시작으로 컨테이너선, 벌크선, 중량화물선, 특수제품선 등 새로운 사업에 적극 진출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HMM(현대상선)은 세계 3대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의 정회원으로 공동운항을 통해 비용구조를 개선하고, 항로 다변화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고효율의 초대형 선박을 기반으로 IMO 2020 규제에 대비해 업계 선도적 비율로 탈황장치인 스크러버를 설치하여 유수의 글로벌 해운선사들과의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

 

유조선 분야는 고수익 및 장거리 항차 수행 등 전략적인 선대 운용을 통해 수익력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경제 불황전망에 대비해 VLCC 대선 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고수익원을 확보하였다. 또 신조 VLCC 5척 중 4척의 장기계약 운용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유지함과 동시에 정확한 경제 전망을 기반으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가능한 탄력적 선대 운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HMM(현대상선)은 부산, 미국 타코마, 대만 카오슝, 스페인 알헤시라스에서 자영터미널을 운여하고 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 터미널의 지분을 보유하여 최상의 환경 및 안전 관리, 최첨단 시설 확보, 뛰어난 운영 효율, 최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MM(현대상선) 주가전망

HMM(현대상선)은 2019년 기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HMM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정보의 디지털화 등 첨단 IT기술 접목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기업 체질을 전면 개선해 선제적인 국제 해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HMM은 20피트 컨테이너 박스 2만 4천 개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을 유럽 항로에 투입한다. 이번 초대형 선박 취항은 HMM의 성공적 구조조정이라는 성과화 함께 경제적 의미가 크다. 초대형선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형선 도입으로 자본비와 운영비, 연료비를 낮추고 강화된 환경 쥬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과 디 얼라이언스 정식 회원 가입은 HMM 경영정상화 전력의 핵심이다. 신형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운영해 운임 경쟁력을 갖추고, 디 얼라이언스 정식 회원 자격으로 화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전략이다. 초대형선 1호인 알헤시라스호는 컨테이너 1만 9621개를 채우고 출항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HMM의 경영정상화는 현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대형선 투입으로 기존 용선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흑자구조를 만들기 위한 체질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경제 불황 이후 물동량 감소가 확실한 가운데 해운업계 시장환경에서 나오는 견제의 움직임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HMM의 대선단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해운 재건 5 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발주한 2만 4000 TEU급 초대형선이 순차적으로 인도되었다. 경제 불황에도 1~4호선이 만선을 기록한 가운데 초대형선 전략이 앞으로도 순항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글로벌 선사들은 중형선을 조기 폐선하고 초대형선을 늘리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초대형선 선박의 화물 처리비용은 12.2달러로 중형선 대비 상당히 낮은 것으로 보고 되었다. 최근 일부 유럽계 선사들이 HMM에 대한 견제를 하고 있어, 선복량 확대 및 원가경쟁력 개선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영업력 확대, 화물 확대가 주요 과제다.

 

HMM은 CMA CGM과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 지분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HMM은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 지분을 100% 보유해왔으며, 이번에 직접 보유 중인 지분 절반을 매각하기로 했다. HMM은 특수목적회사를 통해 2500만 1주를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지분 매매로 HMM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고 안정적인 운영도 가능하게 되었다. CMA CGM은 전략적 물류 거점을 이용한 영업망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HMM은 유럽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지역 물량에 강점이 있는 CMA CGM과의 협력을 통해 영업망 확대 등 터미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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