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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는 식품, 유통, 관광, 화학, 건설, 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종속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롯데지주는 자회사의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및 지원하고 있다. 종속회사로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제과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경영 목적으로 설립되어 현재는 백화점, 할인점, 전자제품, 슈퍼, 홈쇼핑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의 수익을 창출하는 재화와 용역의 성격, 시장 및 판매방법의 특징, 사업부문 구분의 계속성 등을 고려하여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종합화학회사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단지인 여수, 대산, 울산 지역에 국제적 규모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공장 증설과 사업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합성수지, 화성, 화섬, 기초유분 등 올레핀 계열 및 방향족 계열의 석유화학 제품군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건과, 빙과, 제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적인 영업 조직망을 갖추고 도매점, 소매점, 슈퍼, 전문점 등을 통해 최종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해외시장에 제과 제품을 소개하여 글로벌 식품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롯데지주는 이처럼 총 24개의 국내 자회사를 보유하여 배당수익, 상표권 사용수익,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다.

롯데지주 주가전망

롯데지주의 시가총액은 3조 896억 원이며, 배당수익률은 3.74%(2019년 기준)이다. 롯데지주는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선진국 등 해외시장 사업 확대와 자회사 상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일본에서 사업기회를 엿보고 기존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의 사업 확대 및 수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서의 M&A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지주회사 출범 이후 순환출자 해소와 경영투명성 강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여기에 자회사 IPO와 추가  IPO를 통해 보다 투명한 지배 체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주사 전환의 핵심인 호텔롯데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롯데GRS, 롯데홈쇼핑 등도 상장이 가능한 계열사로 꼽히고 있다.

 

롯데지주는 한 때 형제의 난을 예고하며 주가가 요동쳤다. 경영권 분쟁이 지분 확보 경쟁으로 이어질 경우를 기대한 매수세가 몰렸지만 실제로 지분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 현재 경영권 분쟁 이후 지배구조가 정리되면서 신동빈 회장 원톱 체제가 굳어지고 있다. 따라서 현 지배구조 상황에선 지분 확보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롯데지주의 노사는 노사협력 선언식을 열고 협력하기로 했다. 회사는 임금제도와 근무체계를 개편하고 복지제도를 변화된 시대에 맞게 개선해 직원과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직원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금을 동결하고 일부 복지제도의 한시적 중단에 동의했다. 그룹 지주가 나서 고통 분담을 선언한 만큼, 다른 계열사도 비슷한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롯데지주는 롯데칠성음료에 롯데 베버리지 아메리카 등의 주식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방법은 장외처분으로 그 목적은 출자법인 관리 효율화와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다. 롯데지주가 출범하면서 롯데칠성음료 해외 계열사를 들고 왔는데, 다시 사업하는 회사로 돌려준 것이다.

 

롯데지주의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쇼핑의 주요 점포 폐점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가맹본부 수요 증가로 세븐일레븐 실적도 오를 전망이다. 게다가 롯데케미칼의 대산공장 가동, 롯데푸드의 연결 재무제표 실적 편입에 따른 성장 등이 기대된다. 

 

롯데지주가 롯데케미칼의 지분을 늘리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롯데케미칼에 대한 신뢰와 지원이라는 해석이다. 롯데지주는 자회사의 경영 안정과 경영 지배력 확보를 위해 지분을 늘리는 것이라며, 주가가 저평가된 구간에서 책임경영 일환으로 매수한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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