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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전기로와 고로 제강을 통하여 철근, H형강, 강관, 자동차 부품, 열연, 냉연 코일 및 후판 등을 생산하여 건설, 자동차 및 조선산업 등에 판매하고 있다. 종속회사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현대비앤지스틸과 선재사업을 하고 있는 현대종합특수강, 금속 주고 및 자유단조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현대아이에프씨 그리고 자동차용 강판 절단, 프레스 가공,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해외스틸서비스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제철은 자동차소재 전문제철소로 미래 자동차를 위한 차세대 강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당진제철소에서 일관제철소 기공식을 가졌으며 제1, 제2고로가 가동을 시작했다. 2013년 당진제철소 제3고로 완공을 통해 총 3개의 고로를 가동하고 있다. 또 현대하이스코의 냉연부문을 합병해 원료에서 최종 제품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갖춘 원스톱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철스크랩을 원료로 쇳물을 만들어 내는 전기로 분야에서 국내 최대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인천, 포항, 당진의 전기로 공장을 통해 연 1200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철강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의 필수 소재로 고강도와 내마모성이 필수적인 특수강을 생산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당진제철소 내 특수강공장은 고도의 정밀 압연설비를 도입하고 제강공정에 기존 제철소 인프라 및 고로 용선을 활용해 연 100만 톤 규모의 고청정 특수강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제철 주가전망

현대제철의 시가총액은 3조 5,096억원이며, 배당수익률은 2.81%(2019년 기준)이다. 현대제철은 중국, 미국, 러시아, 인도, 멕시코, 체코, 슬로바이카, 브라질에 총 14개의 스틸서비스센터를 두고 있다. 현대제철의 자동차강판 매출을 책임지는 스틸서비스센터가 운영되면서 해외 매출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날씨 빅데이터를 활용해 철강제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날씨 변화가 공장 내부에 보관중인 철강 제품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예측 및 활용함으로써, 제품의 품질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결로는 대기의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철강재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으로 이를 정확히 예측, 대응해 잠재적 품질손실 위험을 줄여야 한다.

 

현대제철의 실적 개선은 봉형강 부분의 실적 호조로 시작 될 전망이다. 판재부문은 유럽과 미국의 주력 품목 수출 가소, 내수 및 해외 판매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철강업체들의 판매 가격에 선행하는 중국의 철강 유통 가격은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평균 판매단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포스코, 한국철강협회, IBK 기업과 손잡고 철강업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철강 상생협력펀드 협약을 맺었다. 포스코가 714억원, 현대제철이 286억 원을 마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되었다. 펀드 자금은 철강 중소기업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고용유지 등을 위해 사용된다.

 

 

최근 중국, 일본, 미국 등의 글로벌 철강회사들이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현대제철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세계 철강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의 가격 인상은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의 원인은 원재료값 상승이다. 

 

현대제철을 비롯한 국내 철강업계는 자동차와 조선업계를 배려해 그동안 가격 인상을 자제해왔지만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조선용 후판사업에서 적자를 감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철강업계의 실적도 악화되고 있었다. 

 

현대제철은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ㅎ료과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 자원순환경제, 지속가능한 사회 등을 3대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ESG체계 구축, 비재무 위험관리, 환경 성과 제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 경영 중장기 전략 계획을 체계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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