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로 여자배구 FA: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의 선택은?
매년 시즌이 끝나면 떠오르는 이슈가 바로 자유계약(FA) 시장이다. 계약에 묶였던 선수들이 자유의 몸이 되면서, 스스로 팀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게 된다. 이 움직임에 따라 팀의 균형이 흔들리게 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뭐니 뭐니 해도 현 국내 리그 최고 스타 이재영의 선택이 주목된다. 국내 리그 레프트 최강자, 최고의 공격수, 최대 이슈를 몰고 다니는 그녀다. 항상 이재영 앞에는 최고, 최대,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대어 중에 대어다. 흥국생명이 이재영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어떻게 달라지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재영은 팀 내에서 공격과 리시브 점유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이도 23세에 불과하여 그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