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송명근·심경섭│국가대표 자격박탈 실효성 있나?
대한배구협회가 입장문을 통해 학폭에 연루된 선수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무기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프로배구연맹 역시 학폭 사건을 일으킨 선수를 퇴출 및 국가대표에서 제외하겠다고 했다. 이재영·이다영에서 시작한 학폭 논란은 남자배구 선수 송명근·심경섭 그리고 제3의 선수들이 줄줄이 소환되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다영의 경기 출전을 제한했고, 연봉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외진출 역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재영과 이다영, 송명근, 심경섭은 구단과 협회 차원에서 구제하지 않는 이상 선수생명이 위태롭게 되었다. 언뜻 보면 무거운 징계 같지만 실상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대한배구협회와 코보는 앞으로 학폭을 일으킨 선수를 프로와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하지 않겠다고 밟혔다. 그런데 학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