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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거

토이거(Toyger)는 호랑이 같은 줄무늬가 인상적인 고양이다. 진한 오렌지색 털 베이스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어 마치 작은 호랑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Judy Sugden은 사람들에게 호랑이 보호하자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토이거 품종을 개발했다고 한다. 

 

토이거는 희귀종으로 애묘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토이거는 야성스러운 외형과는 달리 주인에게 애교를 잘 부리는 성격이다. 매우 활발하고 독립성도 강해, 개체에 따라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도 있다. 지능이 높아 기르기도 쉽다. 실내에 고양이 타워를 마련해 주면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체중 5~10kg, 수명 10년 이상.

  

셀커 크렉스

셀커 크렉스(Selkirk Rex)는 곱슬곱슬한 털이 특징인 고양이다. 특히 목 주위에 사자의 갈기처럼 길고 두터운 털이 나 있다. 털의 길이에 따라 숏, 세미 롱, 롱 헤어 등으로 나뉘지만 모두 곱슬이다. 얼굴은 페르시안 고양이와 닮았고, 머리는 둥글며 코가 짧다.

 

털 색은 초콜릿, 레드, 화이트, 블랙, 블루, 라벤더 등 다양하다. 셀커 크렉스에 따라 직모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직모 셀커 크렉스는 셀틱이라고 부른다. 성격은 온화하고 외로움을 잘 탄다. 인내심도 강해 아이와도 잘 어울린다. 체중 3~7kg, 수명 13~15년. 

 

라팜

라팜(LaPerm)은 파마머리 같은 곱슬 털을 갖고 있다. 근육질 체격에 V자형 얼굴을 하고 있고, 뺨의 위치가 높은 게 특징이다. 털이 짧은 숏헤어, 긴 롱헤어 등이 있다. 곱슬 털이라 털 날림이 덜해 실내에서 사육하기 좋은 고양이다. 라팜은 원래 해수(害獸)용으로 길러져 활동적이고 호기심이 많다.

 

라팜은 주인을 잘 따르지만 자립심도 강하다. 그래서 끈끈한 관계보다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내는 걸 선호한다. 노는 걸 좋아해 주인에게 응석을 부리는 경우도 있다. 체중 3~6kg, 수명 11~14년. 

 

라거머핀

라거머핀(Ragamuffin)은 얼굴, 발 등에 얼룩무늬가 있는 게 특징이다. 털은 미디엄 롱 길이가 많다. 머리는 크로 눈매는 올라가 있으며, 뺨은 둥글다. 털은 매일 빗질이 필요한데, 매일 손질해 줄 수 없으면 기르기 어려운 고양이다. 털은 가늘고 길어 쉽게 엉켜, 확실한 관리가 필요하다. 

 

라거머핀은 덩치가 커 원룸이나 좁은 아파트에서는 기르기 어렵다. 라거머핀의 성격은 온화하고 사교적이며, 다른 동물과도 잘 지낸다. 주인에게는 응석을 잘 부리며, 안기는 걸 좋아한다. 다만 너무 오냐오냐 해주면 계속 놀아달라 해 지칠 수 있으니 적당한 거리감이 필요하다. 체중 4.5~9kg, 수명 10~13년. 

 

뱅갈 고양이

벵갈(Bengal) 고양이는 야생 고양이와 집 고양이를 교배시켜 만든 품종이다. 마치 표범과 같은 아름다운 털은 지니고 있다. 털 무늬는 크게 점박이와 마블(marble)로 나뉜다. 벵갈 고양이의 털은 짧고 광택이 나며 매우 부드럽다. 

 

외형은 야생스러운 벵갈 고양이지만, 성격은 온순하다. 또 활발하게 움직이는 걸 좋아하고, 고양이로는 드물게 물놀이도 한다. 따라서 놀이 도구나 캣 타워 등을 준비해 주어야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체중 3~8kg, 수명 13~15년. 

 

 

시베리안 포레스트

시베리안 포레스트(Siberian forest)는 줄여서 시베리안이라고 부른다. 이름처럼 러시아가 원산이며, 추운 시베리아 지역에서 서식해 롱 헤어를 갖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옛날부터 인기가 많은 고양이다. 발바닥에는 보호형 털이 있다. 성장 속도가 매우 느려 성묘가 되기까지 약 5년 정도 걸린다.

 

추운 지역에서 살아 인내심이 강하고, 물도 싫어하지 않는다. 성격은 터프하지만, 주인에게는 애교도 잘 부린다. 다만 동료라고 인식하지 않는 대상에게는 경계심을 가지기도 한다. 수컷이 암컷보다 더 애교스러운 성격이다. 체중 6~8kg, 수명 약 14년. 

 

샤트룩스(샤르트뢰)

샤트룩스(Chartreux)는 샤르트뢰라고도 한다. 짧은 털에 전체적으로 몽실몽실한 외형이 특징이다. 털은 은회색으로, 외모를 중시하는 애묘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눈 색은 어릴 때는 블루였다가 자라면서 골드, 오렌지 등의 색으로 변한다. 샤트룩스는 잘 울지 않아 실내에서 기르기 좋다.

 

샤트룩스의 성격은 온화하고 지능이 높아 문제 해결 능력이 좋다. 유들유들한 성격이라 초보자들도 사육하기 적당한 고양이다. 원래 프랑스에서 쥐를 잡기 위해 기르던 고양이라 운동을 좋아하고 민첩한 몸놀림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주 운동을 시켜주는 게 좋다. 체중 3~6.5kg, 수명 약 15년. 

 

아메리칸 쇼트 헤어

아메리칸 쇼트헤어(American shorthair) 실버 베이스 털에 블랙 줄무늬가 특징이다. 이밖에도 브라운, 레드, 크림, 맥카렐 등 다양한 모색을 지닌 아메리칸 쇼트헤어가 있다. 털은 풍부하며 푹신푹신하다. 얼굴은 둥글고, 체격은 다부진 근육질이다. 

 

아메리칸 쇼트헤어의 성격은 친절하고 애교가 많다. 또 지능이 높아 초보자들이 기르기 쉬운 고양이 중 하나다. 사교적이라 주인은 물론 다른 사람, 동물과 잘 지낸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 키우기 적당하다. 다만 고양이 특유의 변덕스러움도 갖고 있다. 체중 3~7kg, 수명 약 13년. 

 

르웨이 숲 고양이

노르웨이 숲 고양이(Norwegian forest cat)는 화려한 털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고양이보다 덩치가 크고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길다. 머리는 삼각형 모양이고, 긴 꼬리는 항상 앞을 향해 있다. 추운 지역에 서식해 털이 길어, 습도가 높은 환경은 적응하기 어렵다. 

 

또 긴 털은 매일 빗질이 필요하다.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성격은 부드럽고, 다른 동물과도 잘 지낸다. 새끼 때는 장난을 많이 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지능이 높고 인내심도 강해 기르기 어렵지 않은 고양이다. 체중 3.5~7kg, 수명 14~16년. 

 

메인쿤

메인쿤(Maine Coon)은 미국 메인(Maine) 주가 원산이다. 원래 농장에서 쥐를 잡는 용도로 길러졌다. 메인쿤은 고양이 중 가장 체격이 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현재도 미국 메인주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체격은 날렵하고 길며, 풍무한 털을 가지고 있다. 외형은 스라소니와 유사하다.

 

기네스북에 기록된 가장 큰 메인쿤은 코에서 꼬리까지의 길이만 123cm다. 주로 설원에서 활동해 털에는 방수 기능이 있다. 긴 털 때문에 여름 더위에는 매우 취약하다. 별명이 젠틀 자이언트 일정도로 성격이 온순하다.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물놀이를 싫어하는데 반해, 메인쿤은 수영을 즐긴다. 체중 6~10kg / 최대 15~20kg, 수명 10~13년.

 

 

먼치킨 고양이 분양·입양 정보(가격, 성격, 종류, 크기)

다리 짧고 허리 긴 고양이 먼치킨. 정식 명칭은 숏 레그 먼치킨(Standard munchkin cat)이다. 다리가 긴 롱 레그 먼치킨도 있다고 하지만, 세계에서 인정받는 건 숏 레그뿐이다. 원래 다리가 짧은 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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