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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일반건축, 토목, 외주주택, 자체공사, 기타 사업을 하고 있다. 도급방식의 건설공사를 수행하고 있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건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주택부문은 아이파크(IPARK)라는 우수한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자체 분양사업은 물론 재개발, 재건출, 민간 개발형 도급 사업을 꾸준히 수주하여 업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수행 중인 건설공사는 크게 자체공사와 도급공사로 구분된다. 자체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여 시행과 시공하는 공사형태로 일반건축, 토목, 외주주택 등이 해당된다. 고수익형 자체 분양사업에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 최고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갖추고 있다. 

 

일반건축 부문에서는 높은 기술력과 양호한 재무구조,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토목부문은 국내 초기 민자 SOC 시장을 이끌었던 사업기획, 개발, 추진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개발형 토목공사 수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창사 이후 약 41만 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해 민간 건설회사 가운데 국내 최대 주택 건립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였던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새롭게 만든 아이파크(IPARK)를 새롭게 런칭하였다. 아이파크는 주거공간, 상업시설을 넘어 도시의 경관을 바꾸는 프리미엄 공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또 국내 최다인 총 1,174건의 평면 디자인 관련 저작권을 보유하고 독창적인 입면 설계로 차별화 된 디자인 설계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제로 에너지 주택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전망

HDC현대산업개발의 배당수익률1.79%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하면서 여러 증권사들이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HDC현대산업개발에 부담이 되는 이슈였다는 평가다. 2500억원의 계약금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재무제표에 엄청난 타격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수계약 해제를 통지한 것에 유감을 표명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수자금을 마련하는 등 계약상 의무를 이행해 왔다고 밝히며, 법적인 차원에서 검토한 후 관련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업 뿐만 아니라 호텔HDC를 통해 호텔콘도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한솔개발로부터 오크밸리 경영권을 인수하여 레저사업 부문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고,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속초 아이파크 콘도를 운영하며 역량을 쌓아왔다. 

 

수주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은성종합개발로부터 1884억원 규모의 군산 자곡 아이파크 신축공사를 수주했고, 708억원 규모의 서울 광장동 상록타워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또 3천억원 규모의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신축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프리콘 팀을 출범했다. 스마트프리콘팀은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 시공, 원가정보를 비롯한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한다. 더불어 현장의 빌딩 정보 모델링 업무를 지원하는 등 본사와 현장의 유기적 결합을 이끌고 있다. 

 

또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발주자와 시공자, 시공자와 근로자 간의 소통이 월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스마트프리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외에도 CM형(시공책임형 건설관리) 생산체계를 전 현장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더불어 새롭에 수주하는 아이파크에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출입 시스템을 적용한다.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안면인식 출입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얼굴과 정보를 등록한 후 별도의 비밀번호나 카드 태그 없이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다. 또 3m 이상의 거리에서 0.3초 내외로 인증이 완료되어 입주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높은 실적과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원가율이 개선되어 건설업계 최상위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역세권 과밀화 지역 용적률 완화 대책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공긍, 용산 철도병원 등 대형 역세권을 자체 사업 부지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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