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로 여자배구 FA: 박정아, 문정원, 전새얀 고민의 한국도로공사
다가오는 여자배구 FA 시즌에서 한국도로공사는 가장 고민이 많은 팀이다. 팀의 에이스인 박정아를 비롯해 백전노장 이효희, 정대영이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팀에서 리시브와 서브를 책임지고 있는 문정원, 그리고 유희옥과 전새얀 등도 다가올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박정아는 팀 내 용병이 자리를 비운 사이, 소녀가장 역할을 했다. 경기당 20~30 득점 이상 꾸준히 올려주고 있고, 클러치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능력도 여전하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박정아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득점원이 없기에, 절대 붙잡아야 할 선수다. 이번 시즌 양효진과 함께 3억 5천만원 받아 연봉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리시브가 약한 것이 단점이지만,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득점력과 클러치 능력이 있어, 그 가치는 충분하다. 흥국생명의 이재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