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나이순위│이재명│이낙연│정세균

박용진 1971년생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대선후보는 1971년 4월 17일생이다. 나이는 51세며, 전북 장수가 고향이다.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병역은 육군 병장으로 마쳤다. 대학 때 학생운동에 적극 가담해 수감된 적이 있을 정도다. 권영길을 따라 민주노동당 창당에 기여했지만, 국회의원 선거에서 번번이 떨어졌다.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후 서울 강북구 을 국회의원에 당선 되었다. 2선 의원으로 대선 후보에 출마했다.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주장하는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고 있다. 

 

이재명 1964년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964년 12월 22일생이다. 나이는 58세, 고향은 경북 안동이다. 학력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군대는 면제(장애)를 받았다. 법조인 출신으로 성남시장을 거쳐 경기도지사를 맡고 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검정고시로 대학을 갔고, 사법시험을 패스해 변호사가 되었다. 공장에서 일하다 기계에 왼쪽 팔이 눌려 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군대를 가지 않았는데, 병역을 마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스티브 유(유승준)와 설전을 벌였다. 

 

김두관 1959년생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1959년 4월 10일생이다. 나이는 63세며, 경남 남해가 고향이다.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육군 병장으로 군대를 마쳤다. 고향인 이어리 이장으로 시작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만 36세의 나이에 남해군수에 당선되었다. 

 

이후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해 노무현 정부의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다. 2010년 무소속으로 경남도지사에 당선되었지만, 2012년 사퇴 후 18대 대선후보에 출마해 득표율 3위로 탈락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포 갑에 공천을 받아 출마해 당선되었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를 경남 양산시 을로 바꿔 역시 재선에 성공했다. 

 

 

추미애 1958년생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1958년 10월 23일생이다. 나이는 64세며, 대구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법조인 출신으로 김대중의 제의를 받고 정치에 입문했다. 무려 5선 의원이며 67대 법무부장관을 지냈다.

 

대학 졸업 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당시 여성 합격자는 매우 드물어 300명 중 추미애를 포함 한 단 3명이었다. 사법연수원 동기로는 홍준표, 주호영, 김진태 등이 있다. 남편 역시 법조인으로 7년간 캠퍼스 커플로 교제 후 결혼했다.

 

이낙연 1952년생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는 1952년 12월 20일생이다. 나이는 70세, 고향은 전남 영광이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병역은 육군 병장으로 마쳤다. 언론인 출신으로 5번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전라남도지사,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대학 졸업 후 동아일보에 기자로 입사했다. 일본 도쿄 특파원을 지낸 일본 통이다. 기자로 김대중과 연을 쌓아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 최장수 국무총리로 국정을 이끌었고, 이후 당으로 복귀해 종로구에서 황교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현재 국회의원을 사퇴하고 20대 대선후보로 나서고 있다.

 

정세균 1950년생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는 1950년 11월 5일생이다. 나이는 72세, 고향은 전북 진안이다. 학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군대는 육군 병장으로 마쳤다. 기업인 출신으로 6선 국회의원, 국회의장, 국무총리 등을 역임했다. 얼마전 대선 후보를 사퇴했다. 

 

대학 졸업 후 쌍용그룹에 입사해 상무이사까지 올랐다. 김대중의 제안을 받고 제15대 국회의원에 도전하여 당선되었다. 제19대에는 정치 1번지 종로구에서 당선되었고, 제20대에는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종로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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