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로배구 시즌 종료 결정, 우승팀은 없다.
2019-2020 V리그 프로배구 시즌 종료 한국배구연맹(KOVO)는 임시 이사회를 통해 시즌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조원태 KOVO 총재는 이의 없이, 1분 만에 시즌 종료가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리그를 재개한다고 해도 경기장 대관 문제 및 최근 정부의 실내 모임을 자제하라는 강력 권고안이 내려져 어려움이 가중될 뿐이다. 다만 순위 방식, 기록 인정 범위, 상금 활용 등을 논의하느라 회의가 길어졌다.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도 문제다. 리그 중단 후 3주 가까이 흘러, 경기력이 떨어지고, 일부 외국인 선수들의 이탈로 사기마저 저하된 상태였다. 실제로 IBK기업은행의 어나이를 비롯해, 삼성화재의 산탄젤로, 한국도로공사의 산체스 등이 고국으로 돌아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라고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