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김현정, 박민지 ↔ IBK기업은행 문지윤, 김해빈 전격 트레이드
V리그 여자배구 4라운드 시작을 앞두고 전격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GS칼텍스의 센터 김현정과 레프트 박민지가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IBK기업은행에서는 라이트 문지윤과 리베로 김해빈이 GS칼텍스로 자리를 옮겼다. IBK기업은행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트레이드는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시즌 중 전격 단행되었다. 센터 김현정은 GS칼텍스의 주전센터 김유리, 한수지의 백업을 맡아 블로킹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한수지의 영입으로 팀내에 설 자리가 적어지고, 문명화가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계속 웜업 존에 머물러야 할 상황이라,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블로킹 능력은 준수하지만, 중앙속공이나 이동공격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레프트 박민지는 17-18 시즌 수련생으로 GS칼텍스에 입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