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KGC인삼공사 정호영 부상, 안타까운 시즌아웃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KGC인삼공사 정호영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정호영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공격 시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꺾였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검진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 및 내측 측부인대 미세 손상,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의심 소견을 받았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호영은 무릎 수술이 필요하며, 약 6~9개월의 재활을 통해 회복할 예정이다. 정호영은 SNS를 통해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를 만큼 복잡하고 속상하다" "다음 시즌 더 건강하고 활기찬 배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팬들의 위로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정호영은 올 시즌 부진을 딛고 센터로 변신해 대활약을 예고했다. 코보컵에서 센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