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로 여자배구] 이동공격의 명수, 흥국생명 이주아
흥국생명의 센터 이주아는 185cm의 신장을 갖추고 있다. 원곡고를 거쳐 흥국생명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180cm가 넘는 신장으로 초딩리그를 압도했던 이주아다. 고등학교 입학 후 선명여고의 박은진과 함께 고교 정상급 센터로 군림하였다. 신인 드레프트 당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흥국생명은 예상을 깨고 이주아를 지명했다. 박은진과 비교해 약간, 아주 약간 밀리던 이주아라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고 얼떨떨했다고 한다. 박은진과 이주아는 신장 차이는 거의 없지만 스타일은 큰 차이를 보인다. 박은진이 187cm에서 뿜어져 나오는 높은 타점의 중앙 속공을 주로 사용하는데 반해, 이주아는 빠른 발을 이용한 가볍고 날렵한 이동공격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블로킹 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