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권민지·한수지 부상, 누가 GS칼텍스를 구할까?
부상자가 속출하는 GS칼텍스 지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강소휘가 갑자기 쓰러졌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친 것이다. 강소휘는 고통이 심한지 얼굴을 찡그리며 코트 밖으로 실려나갔다. 감독 차상현은 탄식하며 쓴 표정을 지었다. 결과적으로 경기에서 승리는 했지만 주전 레프트 강소휘의 부상은 GS칼텍스에게 큰 부담이다. 강소휘는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2~3주 정도 재활하면 다시 코트에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다행이다. 하지만 5라운드를 향해가는 정규시즌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1위 흥국생명과의 격차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가려면 반드시 강소휘가 필요한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바로 다음 경기 상대가 흥국생명이다. 김연경과 이재영이 버티고 있는 흥국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