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순위 TOP10│총수(회장) 연봉과 재산은?

1위 삼성전자

우리나라 대기업 중 부동의 1위는 삼성전자다. 故이건희 회장 이후 삼성전자를 이끌고 있는 건 이재용 부회장이다. 이재용은 1968년 생이며 키는 182cm다. 학력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 학사, 게이오기주쿠 대학 경영학, 하버드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아버지는 이건희, 어머니는 홍라희다. 여동생으로 이부진, 이서현, 이윤형이 있으나 이윤형은 2005년 사망했다. 이재용의 재산은 124억 달러(약 14조원)으로 우리나라 부자 순위 2위다. 이재용의 연봉은 0원이다. 2017년부터 무보수 경영을 선언하며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이건희 회장 역시 연봉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2위 SK하이닉스│3위 네이버 │4위 LG화학

대기업 순위 2위는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는 이석희는 1965년 생이다. 프로필을 보면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 학사·석사, 스탠포드대학교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전자, 인텔, 카이스트 교수를 거쳐 SK하이닉스에서 일하고 있다. 이석희 대표이사의 연봉은 급여 12억원, 상여금 12억원으로 약 24억원을 받고 있다. 

 

3위는 네이버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은 1967년 생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기자로 활동하다 네이버에 입사했다. 대표이사 취임 후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사장실을 26층에서 15층으로 옮겨 화제가 되었다. 한성숙 대표이사의 연봉은 34억원이다.

 

 

4위는 LG화학이다. 신학철 대표이사 부회장은 1957년 생이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3M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신화를 만든 후 현재 LG화학에서 일하고 있다. 신학철 대표이사의 급여는 17억원, 상여는 2억 5천만으로, 총연봉은 약 19억 5천만원이다. 

 

5위 카카오│6위 삼성바이오로직스│7위 현대차

5위는 카카오다. 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범수는 1966년 생이다. 서울 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았다. 삼성SDS, 한게임, NHN을 거쳐 카카오톡을 개발해 국민 채팅앱으로 발전시켰다. 김범수 의장의 재산은 약 12조원으로 국내 부자 순위 4위다. 김범수 의장의 급여는 5억원, 상여금은 3,200만원, 총연봉은 5억 3,200만원이다. 

 

6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존림 대표이사 사장은 1961년 생이다. 콜롬비아대 화학공학과, 스탠포드대 화학공학 석사, 노스웨스턴대 MBA를 거쳤다. 로슈/제넨텍에서 일한 바이오제약 전문가다. 존 림 대표이사의 연봉은 9억 9,500만원 이다. 

 

7위는 현대차다. 현대차 정의선 회장은 1970년 생이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샌프란시스코 대학 MBA 과정을 마쳤다. 군대는 담낭염 수술로 면제받았다. 정의선 회장의 재산은 약 4조 4천억원으로, 국내 부자 순위 11위다. 정의선 회장은 급여 30억 6,200만원, 상여 9억 4,600만원을 현대차에서 받았다. 또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13억 4,500만원, 상여 6억 2,700만원을 받아 총연봉은 약 60억원이다. 

 

 

8위 삼성SDI│9위 셀트리온│10위 기아

8위는 삼성SDI다. 삼성SDI 전영한 대표이사 사장은 1960년 생이다.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LG반도체, 현대전자, 삼성전자를 거쳐 삼성SDI에서 배터리와 전자재료 사업을 맡고 있다. 전영현 대표이사의 급여는 10억 8,500만원, 상여는 19억 5천만원으로 약 30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9위는 셀트리온이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은 1961년 생이다.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후 대우자동차에 입사했다. 이후 셀트리온에서 수석 부사장과 사장, 대표이사를 거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기우성 대표이사의 급여는 4억 4,300만원, 성과급은 5억 8,600만원으로 총연봉은 10억 3,600만원이다.

 

10위는 기아다. 송호성 대표이사 사장은 1962년 생이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기아차 수출기획 실장과 유럽총괄법인장, 글로벌 사업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송호성 대표이사는 등기이사 선임 전 2억 7,100만원, 선임 후 8억 6,800만원 총 11억 3,9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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