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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는 산업자재 사업을 하고 있다. 타이어 보강재, 자동차 안전벨트용 원사, 에어백용 원사 및 직물, 자동차용 카페트와 상업용 카페트를 생산하고 있다. 또 고부가가치 신소재인 아라미드 섬유에 이어 탄소섬유도 상업화하였다. 타이어코드는 한국, 중국, 베트남, 유럽 등에 생산기지를 확보하여 부동의 세계 1위로 자리매김했다. 

 

기타 부문은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섬유소재인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터원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스판덱스는 효성티앤씨와 함께 중국, 베트남, 터키, 브라질에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아시아, 유럽, 미주를 아우르는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속적인 생산능력 증대를 통해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경쟁력을 좌우하는 공급 안정성, 품질,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스판덱스의 Creora는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1위 브랜드로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해외 사이트의 지속적인 증설도 계속하고 있다. 더불어 연구개발 활동, 판매 채널 구축을 통해 이를 확고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판매루트는 영업사원들의 판매 능력을 배양하여 직판 위주의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기존의 영업소나 대리점, 특약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장조사를 통해 신규 거래선을 개발, 관리하고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효성첨단소재의 상권을 강화하고 있다. 

 

 

연구개발은 (주)효성의 효성기술원에 위탁하여 연구용역을 제공받고 있다. 더불어 타이어 보강재 생산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해 자체 설립된 강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업계 선두 기술력을 갖추고 있고 산업 자재 부문의 탄섬, ALKEX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주가전망

효성첨단소재의 배당수익률0.4%다. 효성첨단소재는 5G 통신용 광케이블 보강재 및 자동차용 냉각 호스, 산업용 벨트 등 아라미드 보강재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울산공장 아라미드 생산라인에 612억원을 투자해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아라미드 섬유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증설로 연산 1200톤 규모를 3700톤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400도의 열을 견디는 섬유 신소재로 고성능 타이어나 방탄복, 특수 호스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된다. 최근에는 5G 광케이블에 사용되며 수요가 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가 수소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에서 생산하는 탄소섬유는 수소경제 인프라의 여러 분야 투입되는 핵심 소재다. 탄소섬유는 수소전기 자동차의 연료저장 탱크 및 수소 충전용 압력용기의 소재로 사용된다.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에 1조원을 투자해 연 생산량을 2만 4천톤으로 끌어올려 세계 3대 공급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탄소섬유는 튼튼하면서 가벼워 수소차용 연료탱크 보강재로 쓰이고 있다. 철로 연료탱크를 제작하면 무게가 300kg이지만, 탄소섬유를 쓰면 60kg에 불과하다. 앞으로 수소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면 효성첨단소재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탄소섬유는 수소경제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이 사용되는 모든 소재로 대체가 가능하다. 따라서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을 통한 외형 성장 및 이익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생산기업으로 향후 현대차에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시장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현재 탄소섬유는 일본의 도레이(Toray)가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백금 촉매와 멤브레인막도 일본의 교세(Kyocera), 미국의 듀퐁(DuPont), 3M, 영국의 존스매티(Johnson Matthey) 등이 대부분 공급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매출 비중은 아직 작지만 수소경제 활성화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국산화 정책이 강화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실시한 탄소경영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이 A 등급을 받았다. A 등급은 기후변화 대응 활동,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정보 공개가 우수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등급이다. 효성첨단소재는 그린경영 전략체계 수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2030년까지 19.7%(2017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범 후 첫 회사채를 발행한 효성첨단소재가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A급 이하 회사채 발행환경이 쉽지 않음에도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총 99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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