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Penguin

반응형

GS리테일은 소매유통업으로 GS25 편의점, 수퍼마켓 GS수퍼, 파르나스 호텔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또 왓슨스코리아 지분 50%를 취득하여 헬스 앤 뷰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물류 전문회사 설립을 결정하고, (주)지에스네트웍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은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이 있다. 편의점은 대부분 프랜차이즈로 운영되어 브랜드 인지도가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신규 사업자의 진출이 쉽지 않다. 현재 편의점 시장은 3강 2중의 구도를 보이는데 GS25, CU, 세븐일레븐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미니스톱과 이마트24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GS25 편의점은 시장의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편의점 사업부는 고매출점 중심의 출점과 더불어 Fresh Food, HMR(Home Meal Replacement) 및 차별화 상품 강화 등 소비 트렌드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기존점 매출 활성화,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수퍼사업부는 2005년 코오롱마트를 인수한 이후 우량점포 출점 전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생필품 및 식료품 소매유통업을 하고 있다. 슈퍼사업부는 기존점 수익성 증대를 위한 소용량, 편의성, 식품 전문성 등 MD 역량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신선 식품의 선도 강화, 조리식품 및 PB 상품을 늘려갈 방침이다.

 

 

파르나스호텔은 우수한 입지 및 높은 대외 인지도를 기반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및 프라임 오피스 파르나스 타워를 운영하고 있다. (주)지에스네트웍스는 물류 전문회사로, 물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운영 효율화와 수익 다각화를 추구하며 사업을 펼치고 있다. 

GS리테일 주가전망

GS리테일의 배당수익률은 2.20%(2019년 기준)이다. GS25는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편의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신선식품과 조리식품 분야에서 차별화를 시도했고,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원두커피 카페25에 구독 서비스를 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 렌털, 세탁, 전동 킥보드 충전, 배달 서비스 등을 시작하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GS25는 인공지능(AI) 로봇을 이용한 배달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전자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GS25강서 LG사인언스점에서 로봇 배송 1차 테스트를 시작으로 오류 수정 등의 보완과정을 거쳐 연내 실제 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고층 오피스 건물 내 입점한 GS25에 우선적으로 적용해 도시락, 샌드위치, 음료 등을 점심 시간에 주문했을 때 활용할 예정이다. 배송 서비스는 카카오 주문하기 모바일 앱으로 할 수 있다. 배송 서비스를 수행하는 로봇에는 인공지능, 초음파 센서, 자율 주행 기능 등의 최첨단 기술이 투입되었다. 

 

또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일반인들이 배달해 주는 우리동네딜리버리를 선보이고 있다. 우딜은 실버 세대, 주부, 퇴근길 직장인 등 누구나 시간과 횟수에 제한 없이 우리 동네 배달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편의점 배달 플랫폼이다. 일상생활 중의 도보 동선에 부합하는 배달 건이 있을 경우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배달 가능 반경은 해당 GS25로부터 1.5km 내 지역으로 한정되고 상품 중량은 5kg을 넘지 않아야 한다. 요기요 모바일앱으로 GS25 배달 상품을 주문하면 우딜앱을 통해 일반인 배달자에게 전달된다. 배달 1건 당 2800원에서 3200원을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과 CJ ENM은 콘텐츠 결합형 상품 및 유통모델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GS리테일이 보유한 편의점, 수퍼마켓, H&B스토어, 온라인 쇼핑몰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및 상품개발력과 CJ ENM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유통망과 콘텐츠의 협업 모델이다.

 

양사가 보유한 유통망과 콘텐츠 경쟁력을 더해 스토리 기반의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고 신개념의 유통-마케팅 협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의 핵심 고객인 디지털 콘텐츠 소비층 및 1인 가구 소비자에게 새로운 형태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은 해외소싱팀의 수출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이미 진출한 베트남 GS25로의 직접 수출을 늘리고, 2년 내 연간 수출액 200억 원 달성, 대상 국가도 50여 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이후 K-방역으로 국가브랜드가 높아져 GS25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 것으로 전망된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