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Peng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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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찰스 스패니얼은 밝고 친화적인 성격을 가진 견종이다. 특히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외모를 갖추고 있어 영국에서 인기가 높다. 영국의 찰스 2세가 가장 아끼던 개라고 전해진다. 킹 찰스 스패니얼은 활동량이 많고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이 많으며 모험심이 강하다.

 

킹 찰스 스패니얼의 이름 중 킹은 영국의 찰스 1,2세가 아끼던 견종이라 붙여졌다. 조상은 스페인과 프랑스가 원산지로 원래 새를 잡던 사냥견으로 길러졌다. 사냥개 답게 활동하는 걸 좋아하여,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마음껏 달리게 해주는 것이 좋다.

 

외모는 귀와 다리에 부드럽고 긴 털이 있다. 사람을 잘 따르고 밝은 성격이어서 기르기 쉬운 견종에 속한다. 낯선 사람과도 금세 친해지는 성격으로 유순하여 어린아이나 노인들과도 잘 지낸다. 활동량이 많으니 실내에서 기른다면 매일매일 산책을 시켜주는 게 중요하다.

 

 

킹 찰스 스패니얼은 소형견에 속하며 다 크면 31~33cm 정도로 자라며 무게는 5~8kg정도다. 귀와 털이 길어서 귓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또 눈병, 슬개골 탈구 등 잔병치레가 있는 편이지만, 대체적으로 건강한 품종이다.

 

킹 찰스 스패니얼의 분양가격은 약 70만 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털색은 블렌하임(적갈색+백색), 트라이컬러(적갈색+흑색+백색), 블랙엔탄(흑색+적갈색), 루비(적갈색) 등이 있다. 사람과 잘 지내기 때문에 애완견으로 기르기 적당하다. 또 귀여운 외모로 누구나 다 좋아하며, 길거리에 산책을 나서면 큰 인기를 끄는 견종이다. 

 

낯선 사람은 물론 동물과도 꺼리낌없이 잘 지낸다. 두려움이 없고 활동적이지만 의외로 성격은 온순하다. 그래서 훈련을 잘 시키면 주인의 명령을 잘 따르고 인내심도 강해 훈련할 맛이 나는 똑똑한 개다. 활동량이 많지만 주인의 성향에 따라 가만히 있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하는 일이 적고, 잘 짖지도 않는다.

 

다만 자심방과 좌심실을 연결하는 승모판이 잘 닫히지 않아 심장비대증을 겪거나, 두개골보다 뇌가 커서 발생하는 척수공동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나이를 먹을수록 간장의 기능이 떨어져 폐에 복수가 차기도 한다. 외에도 작은 견종에서 나타나는 슬개골 탈구와 다양한 유전명, 퇴행성 만성질환에 약하다.

 

 

또 털이 긴 만큼 많이 빠진다. 털갈이 철이 되면 엄청난 양의 털을 떨구는 녀석이다. 또 먹성이 좋고, 먹을것에 욕심이 강하다. 그래서 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으니 자주 운동을 시켜주고 식사량을 조절해야 한다. 모든 동물이 마찬가지지만 잘 먹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무기력해지면서 비만에 걸리기 쉽다.

 

특히 실내에서 기르는 강아지가 비만이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주인이 자주 운동을 시켜주면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집에 혼자 두는 시간이 많고, 식사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금세 뚱뚱해진다. 단순히 몸집만 커지는 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킹 찰스 스패니얼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볼수 있는 견종은 아니다. 걸스데이 유라가 키우는 강아지로 유명세를 탄 적이 있지만, 일반인들은 그 이름도 잘 모를 정도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세계적으로는 유명한 견종이며, 기르기 쉽고 밝은 성격으로 사랑받는 강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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