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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감기 한번 안 걸려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흔하면서, 자주 걸리는 병이 바로 감기다. 어떨 때는 몸이 아른해져 1~2일 지속되다 괜찮아지기도 하며, 어떨 때는 1주일간 끙끙 앓기도 한다. 그래서 초기 증상이 시작되면 약을 먹어야 할까? 병원에 가야 할까? 참 고민이 되는 질환이다.

 

감기(급성 비인두염, Common clod)는 바이러스, 병원균에 의해 감염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한 후 12~72시간이 경과하면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주요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등이다. 증상이 시작된 후 2~3일까지 최고로 심해진 후 1주일이 지나면 대부분 소실된다.

 

우리는 경험에 의해 의사 진단 없이도 감기를 판단할 수 있다. 아직까지도 증상을 통한 진단만큼 효과적이고 나은 방법이 없을 정도다. 감기는 대부분 자연 치유된다. 따라서 증상이 악화되면 약국에서 스스로 약을 구입하거나,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 고통을 덜어낸다.

 

 

감기 바이러스의 경우는 손에 의해 가장 많이 전파된다. 또한 코나 눈의 점막을 통해서 옮기는 경우도 있다. 기침이나 재채기 시 발생하는 타액에 의해 전염될 수 도 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손을 씻고, 눈과 코를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 바이러스는 알려진 것만 100가지 넘기 때문에 독감백신과 같은 예방백신이 없다. 

 

감기의 치료는 바이러스의 퇴치가 아닌,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가벼운 감기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5일 이상 지속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약물 처방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감기에 좋은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뭇국에 있는 비타민C와 소화효소는 목의 통증을 없애준다. 더덕은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해열작용도 한다. 는 기침과 가래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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